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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레이스 순위는 무엇이 정하나요

김국민 ·

플레이스 순위를 만드는 네 요소가 각각 다른 크기로 쌓여 있는 표지

플레이스 순위는 리뷰 수 하나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정보와 사진과 리뷰와 활동이 각각 다른 방향에서 작용하고, 그중 리뷰만 늘리면 나머지가 비어 있는 채로 멈춥니다. 채우는 순서가 있습니다.

플레이스를 손보려는 가게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대체로 리뷰를 모으는 것입니다. 리뷰가 적어서 뒤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리뷰를 스무 개쯤 모으고 나면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숫자는 늘었는데 자리는 그대로입니다.

리뷰 수가 순위를 정하지 않습니다

리뷰는 순위를 만드는 재료 중 하나일 뿐입니다. 나머지가 비어 있으면 리뷰만 쌓입니다.

같은 동네에서 리뷰 수가 적은 가게가 위에 있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그 가게의 페이지를 열어 보면 대체로 다른 것이 채워져 있습니다. 영업시간과 주차 정보가 빠짐없이 적혀 있고, 사진이 종류별로 있고, 소식이 최근 날짜로 올라와 있습니다.

검색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이유가 분명해집니다. 네이버 플레이스 마케팅에서 검색사가 판단하는 것은 인기가 아니라 이 가게가 지금 답할 수 있는 질문의 개수입니다.

주차가 되는지 적혀 있지 않으면 그 질문에는 답하지 못하는 가게입니다. 리뷰가 백 개여도 마찬가지입니다.

순위는 네 가지가 만듭니다

정보와 사진과 리뷰와 활동입니다. 넷은 각각 다른 방향에서 작용합니다.

정확한 가중치는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넷을 나누어 보면 지금 우리 가게에서 비어 있는 칸이 어디인지는 분명해집니다.

요소 무엇을 말하나 플레이스 어디에 나타나나
정보 이 가게가 답할 수 있는 질문의 수 영업시간과 편의시설과 소개글
사진 와 보지 않은 사람이 갖는 확신 대표 사진과 사진 탭
리뷰 다녀간 사람이 남긴 증거 방문자 리뷰와 블로그 리뷰
활동 지금도 영업 중이라는 신호 소식과 쿠폰과 예약

앞의 둘은 오늘 손대면 오늘 끝납니다. 뒤의 둘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순서가 정해집니다.

정보와 사진은 가게가 하루 안에 채울 수 있고 리뷰와 활동은 손님과 시간이 만든다는 것을 네 칸의 진행 막대로 보여주는 그림

리뷰부터 시작하면 가장 오래 걸리는 것을 가장 먼저 하는 셈이 됩니다. 그 사이 정보와 사진은 비어 있습니다.

업체 정보는 어디까지 채울까요

빈칸을 남기지 않는 것이 기준입니다. 채울 수 없는 칸은 없다고 적습니다.

네이버가 요구하는 항목은 업종마다 다르지만 공통된 것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휴무일, 전화번호, 주소, 주차, 결제 수단, 편의시설입니다.

이 중 하나를 비우면 그 조건으로 검색한 사람에게 걸리지 않습니다. 주차 정보가 없는 가게는 주차를 조건으로 거른 목록에서 빠집니다. 주차장이 없더라도 없다고 적어 둔 가게와 아무것도 적지 않은 가게는 다르게 다뤄집니다.

소개글도 같습니다. 짧게 한 줄만 적어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자리는 가게를 설명하는 곳이 아니라 손님이 쓸 말을 적어 두는 곳입니다.

"20년 전통의 맛집"은 아무도 검색하지 않습니다. "역삼역 도보 3분, 점심 예약 가능"은 검색합니다.

사진은 몇 장이 필요할까요

장수가 아니라 종류입니다. 같은 종류만 많으면 나머지 질문이 남습니다.

사진을 백 장 올린 가게보다 네 종류를 고루 올린 가게가 낫습니다. 종류마다 답하는 질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종류 답하는 질문 빠지면 생기는 일
외관 찾아갈 수 있나 지나쳐서 전화가 온다
내부 몇 명이 앉을 수 있나 인원을 물어보는 전화가 는다
메뉴·상품 무엇을 파나 가격을 묻는 전화가 는다
사람 누가 하는 곳인가 확신이 덜 선 채로 미룬다

전화가 늘어나는 것이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사진으로 답할 수 있는 질문에 사람이 답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 시간은 다른 손님에게 쓸 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외관 내부 메뉴 사람 네 종류의 사진이 각각 다른 질문에 답하고 한 종류가 비면 그 질문이 전화로 남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

밝기와 각도는 그다음 문제입니다. 종류가 다 있고 나서 고칠 일입니다.

리뷰는 어떻게 모으나요

받는 경로마다 성격이 다릅니다. 한 경로만 쓰면 리뷰가 한쪽으로 몰립니다.

경로 남는 것 특징
영수증 리뷰 방문 사실이 확인된 후기 신뢰가 높고 모으기 어렵다
예약 후 리뷰 예약자에게만 열린 후기 예약 채널을 쓰는 가게만 가능하다
블로그 리뷰 검색에 걸리는 긴 글 플레이스 밖에서도 읽힌다

세 경로를 다 쓰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하나부터 시작합니다. 영수증 리뷰가 가장 어렵고 가장 값이 큽니다.

요청하는 방식도 결과를 바꿉니다. 계산할 때 말로 부탁하는 것과 영수증에 안내를 넣어 두는 것은 회수율이 다릅니다. 다만 별점을 지정해 부탁하는 것은 하지 않습니다.

소식은 얼마나 올릴까요

주 1회면 충분합니다. 매일 올린다고 순위가 그만큼 오르지는 않습니다.

소식은 지금도 영업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신호이므로 끊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양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석 달 전 글이 마지막인 페이지와 지난주 글이 있는 페이지는 검색하는 사람에게 다르게 읽힙니다. 폐업한 가게를 걸러내려는 사람에게는 특히 그렇습니다.

올릴 것이 없다는 경우가 많은데, 소식의 재료는 행사만이 아닙니다. 재료가 바뀐 것, 운영 시간이 조정된 것, 새 메뉴를 시험 중인 것 모두 소식입니다.

대가성 리뷰가 걸리는 자리

대가를 주고 받은 리뷰는 대가를 밝혀야 합니다. 문제는 밝히는 위치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 심사지침이 2024년 12월 1일부터 표시 위치 기준을 바꿨습니다. 그 전에는 본문 맨 끝에 적어도 인정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지금은 소비자가 처음 보는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긴 리뷰의 맨 아래에 작게 적어 둔 문구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더보기를 눌러야 보이는 자리도 같습니다.

가게가 직접 리뷰를 사는 경우는 드물지만, 대행을 맡겼을 때 이 방식이 쓰이는 일이 있습니다. 계약 전에 리뷰를 어떻게 모으는지 묻고, 대가성이면 표시 방식까지 확인합니다. 표시 책임은 리뷰를 쓴 사람이 아니라 광고주에게도 있습니다.

가게와 사무소 어느 쪽이든 이 기준은 같습니다. 원케팅 바이럴 마케팅처럼 리뷰와 후기를 다루는 작업이라면 계약서에 표시 방식을 적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돈이 먼저 나가는 세 가지

순위 보장과 리뷰 구매와 넓은 키워드 광고입니다. 셋 다 돈이 먼저 나가고 결과는 한참 뒤에야 확인되며, 그때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순위 보장은 보장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기준이 공개되지 않았고 검색사가 언제든 바꿉니다. 보장이라는 말이 나오면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지 물어봅니다.

리뷰 구매는 위의 표시 문제에 더해 계정이 정지될 위험이 있습니다. 정지되면 쌓아 둔 것이 함께 사라집니다.

넓은 키워드 광고는 클릭은 늘고 방문은 안 늘어납니다. 지역 가게가 지역을 빼고 광고를 걸면 오지 않을 사람에게 돈을 씁니다.

순위 보장 리뷰 구매 넓은 키워드 광고 세 가지가 지출은 즉시 발생하고 결과 확인은 늦어진다는 것을 시간축 위에 표시한 그림

셋 다 안 하는 것이 손해가 아닙니다. 정보와 사진을 채우는 데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효과는 어디서 확인할까요

스마트플레이스 통계입니다. 순위표가 아니라 행동이 남는 숫자를 봅니다.

순위는 검색하는 사람의 위치와 시점에 따라 달라져서, 내 화면에서 본 자리가 남의 화면에서도 그 자리인지 알 수 없습니다. 순위를 지표로 삼으면 확인할 때마다 다른 답이 나옵니다.

대신 보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어떤 말로 들어왔는지(유입 검색어), 몇 번 보였고 몇 번 눌렀는지(조회수), 그리고 길찾기와 전화 버튼을 몇 번 눌렀는지입니다.

유입 검색어가 특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노린 말과 실제로 들어온 말이 다르면 소개글과 사진을 그 말에 맞춰 고칩니다. 이 확인은 마케팅 퍼널에서 다룬 단계 구분과 같은 방식입니다.

플레이스가 채워지면 전화가 어떻게 바뀌나요

묻는 말이 먼저 달라집니다. 확인하려고 거는 전화가 줄어듭니다.

정보와 사진이 비어 있을 때 걸려오는 전화는 대체로 확인 전화입니다. 주차 되나요, 몇 시까지 하나요, 얼마인가요. 이 전화들은 가게가 이미 답해 둘 수 있었던 것들입니다.

채워지고 나면 이 전화가 줄고 예약과 방문 문의가 늡니다. 총 통화 수는 오히려 줄어드는 경우도 있는데, 그때 실제로 늘어난 것은 방문입니다.

그래서 전화 수만 보면 잘못 판단합니다. 길찾기 수와 예약 수를 함께 봐야 합니다. 블로그 마케팅를 고를 때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세는 숫자를 잘못 고르면 잘하고 있는 것을 그만두게 됩니다.

학원처럼 결정하는 사람과 다니는 사람이 다른 업종은 플레이스가 확인 경로의 첫 칸이 됩니다. 그 앞뒤에 무엇을 두어야 하는지는 학원 홍보에서 수단별로 갈라 두었습니다.

다음 단계

맡길 곳을 찾고 있다면 기획부터 발행까지 대신 진행합니다. 두 회사는 사업자가 다르고 담당하는 업종이 나뉩니다.
언제든 문의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플레이스 순위는 리뷰 수로 정해지나요
리뷰는 네 요소 중 하나입니다. 정보 완성도와 사진과 활동이 비어 있으면 리뷰만 늘려도 자리가 잘 바뀌지 않습니다.
사진은 몇 장이 필요한가요
장수보다 종류입니다. 외관과 내부와 메뉴와 사람이 각각 다른 질문에 답하므로, 한 종류만 많이 올리면 나머지 질문이 남습니다.
리뷰를 대가를 주고 받아도 되나요
대가를 밝히면 됩니다. 다만 2024년 12월부터 표시 위치 기준이 바뀌어, 글 맨 끝에 적는 방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순위를 보장한다는 제안은 어떤가요
순위는 검색사가 정하고 기준도 공개되지 않습니다. 보장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므로 보장 문구가 있으면 근거를 물어야 합니다.
효과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스마트플레이스 통계입니다. 순위표가 아니라 유입 검색어와 조회수와 길찾기 수처럼 행동이 남는 숫자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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