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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팔로워 수로 고르면 어긋납니다

김태훈 ·

팔로워 수가 같아도 도달과 반응과 업종 적합성이 갈리는 것을 표시한 표지

팔로워 수는 가장 쉽게 비교되는 숫자라서 기준이 되기 쉽습니다. 실제로 결과를 가르는 것은 그 계정이 누구에게 닿는지와 그 사람들이 우리 일에 관계가 있는지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알아보면 계정 목록이 팔로워 수와 함께 옵니다. 몇만, 몇십만입니다.

그 숫자로 고르면 어긋나는 일이 생깁니다. 팔로워는 지금까지 모인 수이고 도달은 지금 닿는 수라서, 두 숫자가 같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팔로워 수는 도달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팔로워는 지금까지 모인 수이고 도달은 지금 닿는 수라서 같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몇 년에 걸쳐 쌓인 계정은 팔로워 목록에 이미 안 보는 사람이 섞여 있습니다. 주제가 중간에 바뀐 계정이라면 예전 주제로 모인 사람들이 지금 게시물에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먼저 볼 것은 최근 게시물의 반응입니다. 팔로워 수에 비해 반응이 적으면 닿는 범위가 좁아진 상태이고, 그 상태에서 게시해도 노출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팔로워는 적은데 반응이 몰리는 계정은 지금 닿고 있는 계정입니다. 같은 금액이면 이쪽이 나을 수 있습니다.

숫자를 받을 때는 기간을 물어봅니다. 지난 한 달의 평균과 잘된 한 편의 숫자는 다르고, 제안서에는 뒤쪽이 적히기 쉽습니다. 최근 몇 편의 숫자를 나란히 받으면 편차까지 보입니다.

무엇으로 사람을 고를까요

도달과 반응과 주제, 셋을 같이 놓고 봐야 판단이 섭니다.

도달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보이는지입니다. 반응은 그중 몇 명이 움직이는지입니다. 주제는 그 사람들이 우리 일과 관계가 있는지입니다.

셋 중 주제는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결과에는 크게 작용합니다. 도달이 커도 관계없는 사람에게 닿으면 문의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순서를 정해 두면 시간이 줄어듭니다. 먼저 주제로 후보를 좁히고, 남은 후보에서 반응을 비교하고, 마지막에 도달로 금액을 맞춥니다. 도달부터 보면 주제가 안 맞는 큰 계정을 계속 검토하게 됩니다.

계정에서 확인할 네 줄

숫자 하나로 줄이지 않고 성질이 다른 네 줄로 나눠서 봅니다.

확인하는 것 어긋난 신호
최근 반응 팔로워 대비 좋아요와 댓글 팔로워는 많고 반응은 적다
댓글의 성질 질문이 오가는지 감상만 오가는지 이모지만 달린다
주제의 일관성 최근 게시물의 주제가 모이는지 협찬마다 업종이 바뀐다
게시 간격 꾸준히 올리는지 협찬 때만 올라온다

세 번째 줄이 특히 갈립니다. 협찬마다 업종이 바뀌는 계정은 팔로워가 특정 주제로 모인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로 모인 것이라, 우리 업종에 반응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팔로워 수가 같은 두 계정이 최근 반응과 댓글 성질과 주제 일관성에서 갈리는 것을 나타낸 도식

업종이 맞는지 어떻게 알까요

비슷한 주제를 다룬 이전 게시물의 댓글을 읽어 보면 갈립니다. 질문이 오가는지 감상만 오가는지가 신호입니다.

질문이 오가는 계정이면 관심이 있는 사람이 모여 있습니다. 어디서 하는지, 얼마인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같은 댓글이 있으면 결정에 가까운 사람이 보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감상만 오가는 계정은 다릅니다. 좋아 보인다거나 예쁘다는 반응만 있으면 콘텐츠는 잘 보는데 움직일 준비는 안 된 사람들입니다.

이전에 우리 업종을 다룬 게시물이 아예 없다면 시험으로 시작합니다. 작게 한 번 하고 댓글의 성질을 확인한 뒤에 늘립니다.

비슷한 업종으로 넓혀 봐도 됩니다. 같은 업종은 아니어도 결정에 시간이 걸리고 금액이 큰 일을 다룬 게시물이 있으면 참고가 됩니다. 반응의 성질이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든 것을 다시 쓸 권리는 따로 정합니다

기본 계약은 그 계정에 한 번 게시하는 것이고 그 이상은 적어야 생깁니다.

만든 영상이나 사진을 광고 소재로 쓰거나 우리 계정에 올리려면 별도로 적어야 합니다. 적지 않고 쓰면 나중에 문제가 되고, 이미 광고로 돌린 뒤라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범위는 셋으로 나눠 적습니다. 어디에 쓸 수 있는지, 얼마 동안인지, 편집해도 되는지입니다. 편집 가능 여부가 실무에서 자주 필요합니다. 길이를 줄이거나 자막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사용 범위를 넣으면 금액이 올라갑니다. 그래도 한 번 게시로 끝나는 것보다 남는 것이 많아서, 비교할 때 이 항목을 포함해 견적을 받습니다.

대가 표시는 누가 넣나요

게시하는 쪽이 넣지만 광고의 주체는 지급한 쪽입니다.

그래서 문구와 위치를 미리 넘깁니다. 위치에 따라 표시로 인정되지 않는 자리가 있어서, 게시자가 알아서 하도록 두면 아래쪽에 들어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게시된 뒤에 확인하는 절차도 정해 둡니다. 여러 명과 동시에 진행하면 확인이 밀리고, 밀린 채로 며칠이 지나갑니다. 표시가 인정되는 위치는 바이럴 마케팅에서 표로 정리했습니다.

비용을 가르는 변수

팔로워 수보다 재사용 범위와 제작 부담이 크게 작용합니다.

한 번 게시만 하는 것과 광고 소재로 오래 쓰는 것은 성질이 다른 계약입니다. 촬영을 어디서 하는지도 영향을 줍니다. 우리 쪽으로 와서 찍는 형태면 이동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변수 무엇이 달라지나 확인할 것
재사용 범위 한 번 게시인지 광고 소재까지인지 기간과 편집 허용
촬영 장소 이동과 시간이 드는지 누가 준비하는지
기획 주체 무엇을 말할지 누가 정하는지 업종 조건이 반영되는지

기획을 누가 하는지가 특히 갈립니다. 무엇을 말할지 우리가 정해 주면 제작만 맡기는 것이고, 알아서 만들어 달라고 하면 기획까지 포함됩니다. 뒤쪽이 편하지만 우리 업종의 조건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효과를 무엇으로 확인할까요

게시물의 조회수보다 이름이 오간 흔적을 봅니다.

상호 검색량이 진행 전후로 달라졌는지 봅니다. 인플루언서 게시물을 본 사람이 바로 연락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체로 이름을 검색해서 확인한 뒤에 움직입니다.

유입 검색어에도 흔적이 남습니다. 상호를 넣은 검색이 늘었으면 게시물이 이름을 옮긴 것이고, 그 검색으로 도착한 자리에 확인할 정보가 있어야 다음 단계로 갑니다.

인플루언서 게시물이 바로 문의로 가지 않고 상호 검색을 거쳐 확인 단계로 이어지는 경로를 나타낸 도식

한 명에게 크게 맡기는 편이 나을까요

아직 알아보는 단계라면 여러 명에게 작게 나누는 편이 정보가 됩니다.

한 명에게 크게 맡기면 결과가 그 사람에게 달립니다. 잘되면 좋지만 안 됐을 때 무엇이 원인인지 갈리지 않습니다.

여러 명에게 작게 나누면 어느 성격의 계정에서 반응이 오는지 비교됩니다. 그 판단이 생긴 뒤에 크게 가면 같은 금액으로 결과가 달라집니다.

계정 운영까지 함께 넘기려면 업종을 먼저 봅니다. 매장 계정은 원케팅 인스타그램 마케팅, 사무소 계정은 온케팅 인스타그램이 담당합니다.

자격이 걸린 업종에서도 될까요

됩니다. 다만 기획을 넘기지 않는 조건이 붙습니다.

자격이 걸린 업종은 쓸 수 있는 말이 규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게시자가 알아서 만들면 그 범위를 넘을 수 있고, 그때 책임은 대가를 지급한 쪽에 옵니다.

그래서 순서가 다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자격 업종에서 쓸 때는 기획을 안에서 하고 제작만 맡기는 형태가 안전합니다. 사람에게 내는 갈래가 어디에 놓이는지는 마케팅 종류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인플루언서를 팔로워 수로 고르면 안 되나요
팔로워 수는 도달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오래 쌓인 계정은 팔로워가 많아도 지금 닿는 범위가 좁아져 있을 수 있어서, 최근 게시물의 반응을 같이 봅니다.
업종이 맞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그 계정이 이전에 비슷한 주제를 다룬 게시물의 댓글을 봅니다. 질문이 오가는 계정이면 관심이 있는 사람이 모여 있고, 감상만 오가면 그렇지 않습니다.
만든 영상을 우리 계정에도 올릴 수 있나요
별도로 정해야 합니다. 기본 계약은 그 계정에 한 번 게시하는 것이고, 광고 소재로 쓰거나 우리 계정에 올리려면 재사용 범위를 적어 둡니다.
대가 표시는 누가 넣나요
게시하는 쪽이 넣지만 광고의 주체는 대가를 지급한 쪽입니다. 문구와 위치를 미리 넘기고 게시된 뒤에 확인하는 절차를 둡니다.
한 명에게 크게 맡기는 편이 나은가요
알아보는 단계라면 여러 명에게 작게 나누는 편이 정보가 됩니다. 어느 성격의 계정에서 반응이 오는지 알게 되면 그다음에 크게 갑니다.

다음 단계

맡길 곳을 찾고 있다면 기획부터 발행까지 대신 진행합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분과 전문직 사무소를 운영하는 분은 담당하는 회사가 다릅니다. 어느 쪽인지 고르면 해당 회사로 연결됩니다. 첫 상담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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